새해 목표 영어공부 작심삼일 의지박약 되지 않는 2가지 방법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영어 공부를 목표로 삼는다. 하지만 바쁘고, 의지박약이라는 이유로 얼마 지나지 않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작은 목표를 세우고 꾸준한 루틴을 만드는 것, 이 방법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이 또한 많은 의지가 필요하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영어 공부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두 가지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사실 영어공부 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 해당된다.)
나도 의지박약이기 때문에 실제로 이 방법들을 많이 사용하였고 습관으로 정착하게 되었다.
 
 

목표를 주위 사람들과 공유하기

우선, 목표를 주변 사람들에게 널리 퍼뜨려야 한다.
친구, 가족, 동료들에게 영어 공부 계획과 최종 목표를 널리 퍼뜨리고 다녀야 한다.
혼자 갖고 있는 목표는 조용히 사라질 수 있지만, 널리 공유된 목표는 사람들이 나의 목표에 관심을 갖게 된다.
예를 들어,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매일 30분씩 영어 공부를 해서 12월에 오픽 AL을 따겠다"라고 선언한다.
이렇게 하면 목표에 대한 책임감이 생기고, 공부를 중도에 포기하고 싶을 때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창피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게되며 스스로를 다잡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두번째로는, 함께 공부할 파트너를 구하거나 스터디 그룹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목표를 공유하면 책임감이 생기고, 서로 격려하며 동기를 유지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같은 목표를 공유하는 사람들과 피드백을 주고받고 주기적으로 성과를 확인하며 더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혼자 공부할 때 느끼는 외로움을 덜어주어 꾸준히 공부를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만약 나는 "친구가 없고 낯가림이 심해서 스터디그룹에 참여하기 싫다"면, 다음에 소개할 방법을 추천한다.
 
 

돈 걸기 (유료 강의 구매 하는 것 제외)

금전적 동기를 부여하는 것은 영어 공부를 포기하지 않게 만드는 또 다른 효과적인 방법이다. 나는 세상의 모든 방법중 이 방법이 가장 효과가 좋다고 생각한다.
유료강의를 구매 하는 것을 제외한 이유는 우리 모두 알다시피 돈을 지불해 콘텐츠를 구입했다고 해서, 그렇게 크게 동기부여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돈을 얻는것과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을 때 돈을 빼앗기는 것 중, 우리는 후자에 더 강력한 동기부여를 얻는다.

보상을 얻는 것은 안해도 0이기 때문에 못해도 그만 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후자는 나의 소유물을 빼앗기는 것이기 때문에 위기의식이 발동하게 된다.
이렇게 하면 금전적 손실에 대한 심리적 압박으로 인해 목표를 더 열심히 추구하게 된다.
가볍게는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을 때 일정 금액을 기부하거나 친구에게 주겠다고 각서를 작성할 수 있을것이다.
혹은 이것은 내가 사용하는 방법인데,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챌린지에 참여하는 것이다.

일정 금액을 걸고,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때마다 내가 걸어둔 돈이 깎이며 그 돈은 다른 참가자들의 상금으로 돌아간다.
반대로 나는 목표를 모두 달성했지만 다른 챌린지 참가자들이 목표 달성을 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상금을 벌 수도 있다.
금전적 이익과 손해 모두 있다는 것은 습관 실천에 아주 강력한 동기부여가 된다. 경쟁의식이 발동해 억지로라도 하게된다. 해당 어플은 ‘챌린저스’라는 앱인데, 친구의 권유로 시작하게 되어 재미를 붙였다. 영어공부 뿐만 아니라 명상, 운동 등에서도 열심히 활용하고 있다.

 

 

이상 두 가지 방법을 활용하면 끝까지 동기와 열정을 유지하며 목표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의 영어 공부 및 새해 목표 여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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